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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혈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 |
| 전주시 직원들, 23~24일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
| 기사입력 2017-01-23 오후 6:10:00 | 최종수정 2017-01-23 1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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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직원들이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은 동절기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전주시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
전체 헌혈자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들이 방학을 맞는 동절기를 맞아 진행되는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부족한 혈액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23일 전주시청을 시작으로 24일 덕진구청, 2월 1일 완산구청에서 각각 진행된다.
보건소에 따르면 헌혈을 원하는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헌혈을 위해 전날 과음이나 과로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전염성질환 및 감염 보균자 또는 병원 치료 중에 있거나 치료용 약물 복용자는 헌혈에 참여할 수 없는 만큼 주의사항을 잘 숙지한 후 참여해야 한다.
헌혈 참여자들은 혈액검사와 혈압체크, 빈혈검사, 간기능 검사, B·C형 간염검사, 매독항체검사, 에이즈검사 등 다양한 건강 검진으로 자신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헌혈증 발급과 함께 혈액원에서 제공하는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며 “혈액은 아직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할 물질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 직원이 헌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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