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20 오후 7:17:00 | 최종수정 2017-01-20 19:17
박성일 완주군수는 정유년 새해를 맞이해 대한적십자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과 대한적십자 봉사회 지구협의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최근 급속히 퍼지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및 미국 금리 인상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국내 상황 속에서도, 전북도는 모금 시작 57일만에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은 특별회원증을 전달하면서"적십자회비는 내지 않아도 된다는 의식이 퍼져 매년 감소하는 추세지만, 이렇게 지치단체에서 앞장서 모금에 동참해주셔서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성일 군수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도움이 필요로 하는 분들이 늘어나는데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삶에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적십자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적십자 회비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완주=이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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