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20 오후 7:00:00 | 최종수정 2017-01-20 19:00
익산시 도시재생 주민공동협의체는 지난 19일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도시개발과장, 도시재생추진단 직원들과 주민공동협의체 회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새로 선출된 부회장, 문화공동체와 도시공동체 분과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한 사업총괄코디네이터에 대한 소개도 이루어졌다. 협의체는 임원진과 문화공동체, 도시공동체 분과로 조직을 편성해 한층 더 조직역량을 강화시켰다. 회원들은 각자의 관심분야와 활동구역을 고려하여 다음 정기총회까지 분과를 확정할 예정이다. 익산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총괄코디네이터로 선정된 오민근 박사는 전북도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 위원,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디자인 포럼 기획위원, 순천시 도시재생 선도지역 도시재생사업 총괄 코디네이터 역임한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및 관련 제반사항에 대한 총괄조정과 단위사업별 실행계획을 검토해 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오민근 총괄코디네이터는 “협의체 회원들이 가진 원도심지역의 삶과 역사를 총괄코디가 가진 학문적 지식과 융합하여 익산시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지역 근대문화유산을 조사 분석과 보존 발굴하여 도시의 이야기를 만들고, 노후화된 근대 역사 건조물 재활용 방안 강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미래 후손을 위한 지속 가능하고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로의 발전을 목적으로 도시 재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익산=장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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