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20 오후 6:59:00 | 최종수정 2017-01-20 18:59
2017년 무주군민 화합 신년하례회가 20일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발전협의회(회장 권영철)가 주최한 것으로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의장, 백경태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 외 기관, 단체장 등 2백 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칠연골 메아리의 색소폰 연주를 듣고 무주군 홍보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으며 소망 떡을 자르며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황 군수는 “올 한 해 7차 산업화에 매진하면서 주민들의 살림살이를 키우고 따뜻한 공동체, 정감 넘치는 공동체를 회복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반딧불축제의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의 도약, 마을로 가는 축제 활성화, 그리고 반딧불 농 · 특산물 2백억 매출 신화를 이어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 한 해 농산물 종합가공 기술지원센터 조성과 칡소 육성, 군유림 밀원 수 특화단지조성 등 농업경쟁력 향상에 주력하는 한편, 군립도서관에 어린이 자료실을 신설하는 등 교육과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전국 규모의 대회(7개)를 개최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수요자 맞춤의 복지지원과 예방 · 관리에 중점을 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전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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