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20 오후 6:12:00 | 최종수정 2017-01-20 18:12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지역 관광명소와 맛집, 숙박 등 여행정보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는 ‘스마트 관광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20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발대식은 박우정 군수와 스마트 관광 홍보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스마트 관광 홍보단은 고창군의 주요 관광지와 맛집, 숙박 등에 대한 정보를 전문으로 취재하고 직접 답사해 SNS나 블로그 등을 통해 전해 주는 여행기자단이다. 군은 여행에 관심 있는 대상자를 공개모집해 스마트 관광홍보단을 선발했으며 이날 고창군 여행기자증을 수여받았다. 스마트 관광홍보단은 올 한 해 지역 명소 등을 답사하고 탐방하며 이를 고창군 블로그와 개인블로그 등에 포스팅해 고창군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스마트 관광 홍보단에게는 고창군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고 연말에 활동우수자에 대해 표창도 수여된다. 박우정 군수는 “최근 관광객들은 여행지를 선택하거나 현지에 와서도 스마트폰을 활용해 정보를 많이 얻고 있는 만큼 스마트 관광 홍보단을 통해 인터넷과 SNS에 고창군 홍보가 적극 이뤄진다면 지역을 더욱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도 좋은 정보를 얻어 알찬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생생하고 재미있는 홍보로 한국인의 본향,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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