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18 오후 8:36:00 | 최종수정 2017-01-18 20:36
김제시 교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김태한, 민간위원장 박경준)는 18일 교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안건은 ▲ 협의체 신규 위원 위촉 ▲ 2017년 자체 복지 사업 논의 ▲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 ▲ 지역자원 발굴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에는 더욱 활발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탄탄한 지역의 복지자원을 연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현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2016년의 활동사항을 기본으로 2017년도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끌고 나갈 신규 복지사업을 구상하며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박경준 공동위원장은 “협의체가 우리지역 주민의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자원 발굴 및 확대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한 교월동장은 “지역복지발전에 우리 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막중한 것으로 보인다. 올 한해도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열정으로 우리 동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가 보호에서 누락되지 않기를 기대한다.”며 격려와 기대를 아끼지 않았다. 협의체는 민관협력 공모사업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발굴하여 긴급구호비 지원 및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과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사업 등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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