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17 오후 9:09:00 | 최종수정 2017-01-17 21:09
순창경찰서(서장 신일섭) 순화파출소(소장 박인규)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 운집장소에 직접 찾아가“어르신 대상 겨울철 안전 홍보 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에 밝은 옷 입기, 오토바이 운행 시 안전모 착용하기, 음주 후 오토바이나 농기계 운전하지 않기와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가 무엇인지 설명하며 경찰이나 법원이라고 하면서 걸려오는 전화에 대처요령 등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얼마 남지 않은 설명절 전후 날치기, 소매치기, 빈집털이 예방요령과 가급적 집에 고액의 현금 및 귀금속을 보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 있던 한 어르신은“추운 겨울철에 찾아다니면서 홍보해 준 경찰 덕분에 보이스피싱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알고, 그 대처요령까지 알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손을 잡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인규 순화파출소장은“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전체의 45%를 차지하는 만큼 어르신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설 명절 전후 다중이 운집하는 장소에서 가시적인 방범 활동으로 강력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방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안전하고 따뜻한 순창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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