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16 오후 5:41:00 | 최종수정 2017-01-16 17:41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신수미 센터장)는 한림특허법률사무소의 박종한 변리사를 초청해 ‘제4차 산업혁명이 온다’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18일 오전11시 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특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급변하는 시대에 대·내외 변화의 흐름을 읽고 대응법을 분석하며 경쟁력 확보로 미래 기회를 선점하고자 기획됐다. 센터는 이번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현황, 일자리 지형변화, 주목받는 지능정보통신분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계경제포럼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을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과 바이오산업·물리학 등의 경계를 융합하는 기술혁명’이라 일컬으며 ICT융합기술, 사물인터넷 등을 중요한 분야로 지목했다. 특히 미래부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향하는 지름길인 소프트웨어(SW) 중심사회 실현을 위해 여성인재의 활용이 중요하다고 보고 16년부터 ‘SW여성인재 수급활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여성인재의 SW분야 유입을 촉진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센터도 일반교육 과정에 데이터 경제시대 핵심기술인 코딩교육, 3D 프린팅 등의 강좌를 개설하여 여성들의 ICT/SW 분야 사회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신수미 센터장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뛰어난 소통 능력과 창의성, 다양성을 지닌 여성들의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진출은 21세기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영역 개척을 통한 도민 역량개발 지원으로 전라북도 미래 성장동력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63)254-3813.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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