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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보건소, 2017년 달라지는 보건사업 발표 |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고위험 임산부,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확대 |
| 기사입력 2017-01-16 오후 5:13:00 | 최종수정 2017-01-16 1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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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소는 올해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고위험 임산부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이 확대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해 2016년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출산가정 단태아 10일, 쌍태아 15일, 삼태아이상 중중장애산모 20일로 제한되었던 서비스가 2017년 단태아 5~15일, 쌍태아 10~20일, 삼태아 이상 15~25일, 쌍태아 둘째아 10~20일, 셋째아이상 15~25일, 삼태아 이상, 중증장애 산모 15~25일로 계약체결시 이용자가 단축, 표준, 연장형으로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또 고위험 임산부 지원(조기진통, 분만출혈, 중증임신중독증)은 지난해에는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가구로 고위험 임산부로 진단받고 입원하여 치료받은 입원치료비 중 비급여 본인부담금의 50만원을 제외하고 90%지원 해왔다.
올해부터는 신생아를 포함해 입원치료비 중 비급여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고 10%를 개인부담하게 되어 50만원 미만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은 기준중위소득 40%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생후 0~24개월까지 확대하고 기저귀지원대상중 산모가 질병, 사망 등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월 기저귀 6만4,000원, 조제분유 8만6,000원을 지원 한다.
대상자 또한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및 부자·조손가정 양육영아까지 추가 지원한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서비스 연장과 대상자가 확대된 만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행복한 출산과 양육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보건소 모자보건계(☎460-3239)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문정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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