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치매와 뇌졸중의 주요 원인인 고고당(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예방을 위해 ‘내혈압·내혈당·내지질 알기 캠페인 및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농업인 실용교육과 연계해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만성질환 의심자는 재검사를 통해 타 의료기관과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화된 식생활과 운동부족 및 스트레스 등으로 심뇌혈관질환과 대사증후군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인식향상에 중점을 두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강태구 보건사업과장은 “고혈압과 당뇨질환에 대한 적절한 관리를 통해 심뇌혈관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