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12 오후 8:43:00 | 최종수정 2017-01-12 20:43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가 기후, 도로 상태 등 상황에 맞는 교통안전 문자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경찰이 교통안전문자 발송을 시작한 지난 한 해 전체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318건으로 15년 대비 470건(26.3%)감소했다. 또 교통사고 사망자는 27명으로 8명(22.91%)감소, 교통사고 부상자는 2046명으로 770명(27.4%)가 감소하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교통안전문자를 받아본 시민들은 “관내 교통상황에 따른 대처방법을 알게 되어 스스로 조심하게 된다”며 “교통안전을 위해 문자내용을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있다”면서 교통안전문자에 대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김동봉 서장은 “통제와 단속 위주의 교통경찰 활동은 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는 만큼, 경찰이 보유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 스스로 교통사고예방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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