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농협전북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가 공동으로 2011년도 농정 주요업무에 대한 설명회를 3일 오후2시에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도는 전북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농업관련 기관 간 농정 거버넌스를 구축해 올해 주요 핵심 농정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업인의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을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 김완주 도지사가 참석해 '농업ㆍ농촌에 희망의 불씨를 키우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할 계획으로, 농업인과 유관기과 관계자, 시ㆍ군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도 농정관계자는 "'전라북도의 농정방향'과 '농협, 한국농어촌공사'의 올해 주요업무를 한자리에서 알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면서 "도내 농업인 및 농업 관련기관 관계자의 많은 참석을 당부바란다"고 말했다.

/김희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