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12 오후 8:03:00 | 최종수정 2017-01-12 20:03
6차산업화 분야의 대표 사례인 '진안마을㈜'은 로컬푸드 레스토랑, 로컬푸드 플랫폼, 잡곡가공장 등의 신규 사업장을 설치함으로써 참여농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매출 5억8,000만원과 방문객 수 6,350명(2015년 기준)을 기록했다. 제조.가공 분야의 농식품가공우수제품상품화지원사업으로 쌀과자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 '명신푸드'는 부드러운 식감의 쌀과자 '첫눈에 반한 눈송이'로 2016년 전북도 아이디어 가공제품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2일 도에 따르면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한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사업장을 대상으로 도내 전문 컨설팅기관으로 구성된 지원단을 통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농촌자원복합산업화로 추진되는 62개 사업의 300여 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한 결과 마을공동체 및 도.농 교류활성화, 안전한 먹거리 등을 기준으로 우수사례 10선를 선정했다. '농촌 현장 속에서 찾은 성과'라는 주제로 준비한 우수사례집은 선도농가 대표자 인터뷰 및 현장 밀착 취재 등을 통해 각 사례별 지원 성과와 추진과정을 알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우수사례집은 지역사회의 성과확산 및 업무 공유를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에 배포하기로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향후 우수사례로 선정된 선도농가는 홍보, 마케팅 지원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에 성과확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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