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11 오후 10:35:00 | 최종수정 2017-01-11 22:35
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 사매파출소는 지난 10일 수요일 09:38경 덕과면 용산리에 거주하는 A씨 축사에서 전날태어난지 1주일 된 송아지가 축사를 나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덕과파출소 지원근무에 나선 박홍규 경위, 김영호 경사는 야산 및 농로주변을 약 1시간 동안 수색하여 농수로 물에 빠져 나오지 못 하고 갖혀있는 송아지를 발견하고 직접 꺼내어 주인에게 무사히 인계하였다. A씨는 “경찰 덕택에 300만원 상당의 송아지를 추운 날씨에 찾게 되었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해왔다. 박형재 사매파출소장은 “항상 가까이에 경찰관이 있어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유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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