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11 오후 5:45:00 | 최종수정 2017-01-11 17:45
안전을 관광상품에 접목시켜 새로운 볼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전북의 119안전체험관이 전북투어패스 자유이용시설로 지정되 관람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전북 119안전체험관은 화재, 지진, 태풍 등 재난 발생상황시 대처능력을 키우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건립된 종합안전체험 시설이다. 지난 2013년 3월 개관한 이후 매년 체험객이 증가하며 2015년과 2016년에는 연 방문인원 15만명을 연속으로 달성했다. 전북도는 관광객들이 전주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면서 편하게 들릴 수 있도록 119안전체험관을 전북투어패스 자유이용시설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북 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하는 체험객들은 전북투어패스를 발급 받을 수 있게되 주변 제휴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하고 맛집과 숙박시설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전북 119안전체험관이 앞으로 전국 제일의 안전명소로 발돋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며 "안전체험 품질관리를 통해 체험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시설 투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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