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봉동농협이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전북농협 관내 11개 지역농협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상호금융대상은 전국 1,16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사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평가하는 제도로 여.수신, 건전성, 리스크관리, e-금융, 신용카드, 공제, 수지관리, 고객관리 등 10개 부문 3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봉동농협 이행구 조합장은 "급변하는 금융시장의 환경 속에서 전 직원이 농업인 조합원을 위해 사업을 능동적, 적극적으로 추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바탕으로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수상에는 용진농협, 장려상 김제농협, 익산군산축협, 고산농협, 동군산농협, 백구농협, 소양농협, 익산원예농협, 백산농협, 광활농협이 각각 선정돼 2일 지역본부 월례조회에서 수상을 실시했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