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09 오후 9:30:00 | 최종수정 2017-01-09 21:30
익산시 식품위생과 한명란 계장이 정부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9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명란 계장은 정헌율 시장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한명란 계장은 보건·위생 분야에 근무하면서 음식문화 개선 사업 추진으로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문화 조성 권장 조례를 만들어 이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장애인 및 외국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입식테이블 문화를 조성하고,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을 최초로 시행하여 익산시 인구 증가에 도움을 주었다. 한명란 계장은 “익산시 모든 공직자들이 시정 발전과 시민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미안함과 감사한 마음을 함께 가지고 있다”며 “올해에도 동료 공무원들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익산=장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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