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09 오후 6:44:00 | 최종수정 2017-01-09 18:44
김제시는 저소득층의 생활비 부담경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6년산 정부양곡을 판매가격의 50%~90%로 공급하는 정부양곡 할인지원사업을 확대/추진하고 있다. 생계/의료급여수급자의 양곡할인 지원율은 기존 50%→ 90%로 확대하고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차상위본인부담경담대상, 차상위자활, 차상위장애인, 차상위계층확인서 발급대상)은 기존과 동일하게50%로 지원한다. 또한 기존에 20kg 1포 신청했던 가구는 20kg 1포 또는 10kg 2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10kg 포장단위는 1인 가구의 경우에만 연중 구매가 가능하였으나, 가구원수에 상관없이 모든 가구가 연중 10kg 포장단위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가구당 양곡 월 구매량 제한도 페지되어 가구원수 1인당 매월 10kg씩 구매가 가능, 2016년에는 5인 이상 가구 40kg까지 신청하였으나 2017년부터는 5인가구 50kg, 6인가구 60kg로 구매할 수 있다. 정부양곡 할인 지원사업의 구입은 매월 초(1일~10일)까지 읍?면사무소 및동 행복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월 21일부터 말일까지 김제지역자활센터 희망나르미가 신청자에게 직접 배송하고 택배비용은 정부가 부담하기 때문에 대상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남궁행원 주민복지과장은 "신규수급대상가구 및 차상위계층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신청이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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