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06 오후 4:23:00 | 최종수정 2017-01-06 16:23
전북도는 설명절을 맞아 재난위험시설 60개소와 다중이용시설 53개소에 대해 2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 및 시.군 시설물 담당공무원과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함으로써 보다 내실 있는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등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승강기 작동 여부 및 비상발전기 가동 확인, 시설물의 종류와 등급별 방재시설 설치기준 준수 여부, 전기.가스.기계설비 등 안전분야와 재난대비 매뉴얼 작성..비치 등 안전관리실태 등이다. 특히,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AI 방역대책 추진사항도 병행해 점검할 계획이다. 이현웅 도민안전실장은 "주요 교량 등 교통안전시설과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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