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05 오후 5:39:00 | 최종수정 2017-01-05 오후 5:39:04
효자3동(동장 박병백) 해바라기 봉사단(회장 설경순)에서는 지난 5일 쌍용모악 경로당에서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관내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떡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07년 장수국수 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신년 떡국 봉사, 상반기 삼계탕 봉사, 하반기 찰밥 봉사 등 관내 경로당과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는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년간 활동 중 하나이다. 이날 떡국봉사에는 김승수 전주시장 부인 유진영 여사와 박현규 전 시의장, 이미숙, 박형배, 이경신 시의원 등이 참여해 행사장 분위기를 빛냈다. 설경순 회장은 “떡국 한 그릇에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의 소망을 담아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백 효자3동장은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방학중 봉사활동을 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훨씬 높았다”며 “이렇듯 지속적인 봉사활동은 공경과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사회에 전파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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