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04 오후 4:58:00 | 최종수정 2017-01-04 16:58
전북소방본부가 2017년 맞아 각종 제도와 법령을 수정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혔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새해부터는 쉽고 빨라진 긴급신고를 위해 신고접수를 재난 119, 범죄 112로 통일하고 비긴급 민원 상담 전화는 110번으로 통합했다. 화재로부터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새해부터는 모든 일반주택에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 하기로 했다. 일반주택에 이어 고층건물의 화재피해를 줄이기 위해 6층 이상의 건축물에도 무조건 전 층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 시켰다. 이어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도 확대해서 운영한다. 소방관 채용방식과 연령 역시 크게 바뀐다. 기존 21세 이상 40세 이하던 연령은 18세 이상 40세 이하로 적용되고, 소방안전교육사 역시 응사자격이 확대 되고 3차까지 진행됐던 기존의 방식에서 2차로 간소화 시켰다./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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