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03 오후 9:06:00 | 최종수정 2017-01-03 21:06
군산지역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정성이 모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군산시 교육발전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연말 (유)아미산업(대표 신영자) 1,000만원을 시작으로 ▲㈜호원건설(대표 이윤범) 500만원 ▲㈜에너지엔(대표 박춘배) 500만원 ▲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고은혜)에서 2016년 평생학습한마당 먹거리 부스 운영 수익금 100만원 ▲군산시보건소에서 2016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200만원을 군산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위에 훈훈함을 전했다. 특히 아미산업 신영자 대표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38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의 인재양성에 남다른 열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문동신 재단 이사장은 “뜻 깊은 기탁이 이어져 2017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인재육성을 위한 훌륭한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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