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03 오후 9:05:00 | 최종수정 2017-01-03 21:05
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효과가 큰 ‘2017년 청년내일채움공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가 시행하고 군산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는 기존 청년취업인턴제의 사업주 중심 지원과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청년중심 지원 및 자산형성 지원방식으로 개편하여 중소기업 등에 취업하는 청년의 장긴 근속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산상공회의소는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근로자를 수시 모집한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취업인턴제를 통해 취업한 청년들이 정규직 전환 후 2년간 30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가 600만원, 기업이 300만원을 지원해 모두 1200만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하도록 지원하고, 기업에게 총 200만원을 지원해 주는 공제사업이다. 고용보험가입자수 5인 이상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고, 청년구직자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자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신청은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인턴신청 홈페이지(http://www.work.go.kr/intern/)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https://www.sbcplan.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상공회의소 기업애로지원팀(063-453-8602)으로 하면 된다. 군산상의 김동수 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자산형성 지원과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동시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완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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