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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자율관리어업 선진공동체 선정 |
| 전북도, 자율관리어업 선진공동체 선정 |
| 기사입력 2017-01-02 오후 6:23:00 | 최종수정 2017-01-02 1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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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자율관리어업 선진공동체 특별사업'에 전국 7개 공동체 중 전북의 2개 공동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선진공동체 2개소(고창 하전, 부안 치도)에는 공동체 소득창출을 위한 사업비로 국비 14억원이 지원된다.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 중에서 '선진공동체 특별사업'은 어업인들이 공동체를 조직해 관할지역의 수산자원을 조성.보호하고, 불법어업을 추방하는 한편 어장환경개선과 공동생산 및 공동판매 등을 자율적으로 추진해 그 결과를 익년도에 평가받아 선진공동체로 선정돼 사업계획 신청,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통해 해양수산부에서 최종 선정했다.
고창 하전 선진공동체는 수산물 세척기, 선별기, 포장기, 냉동냉장시설 등을 갖춘 바지락.로컬푸드 처리장 및 판매장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부안 치도공동체는 기존 노후화된 김 가공공장을 리모델링해 치도공동체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는 위도 섬 바지락, 굴, 김에 대한 가공설비, 저온저장시설, 공동작업장 등을 갖춘 현대식 수산물 가공공장기반 시설을 갖추게 된다.
도 김대근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선정은 현장심사부터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관심과 열정의 결과"라며, "선진공동체 특별사업을 통해 수산업의 6차산업화를 통한 공동체의 새로운 수익 창출과 경쟁력 강화로 어촌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재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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