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가득찬 정유년 새해, 신명나는 새 출발

김제시민의 잠재적 역량을 키우고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김제지평선아카데미가 만11년째를 맞는 2017년에도 새로운 희망과 함께 신명나는 새 출발을 위해 흥돋이 국악으로 힘찬 도약을 시작한다.
지난 2006년 2월 24일 첫 개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되는 지평선아카데미는 김제시민을 위한 평생학습의 대표적 모습으로 국내 저명한 명사들의 초청 강연 뿐만 아니라 관내 학습동아리와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매년 행복한 명품 배움터로 거듭나고 있다.
함께하는 미래에 배우는 기쁨, 나누는 보람으로 알차게 구성한 새해 첫 강연 1월 5일(제495회)에는 한국전통국악원 원장인 김민숙 명창을 초청 “세계로 가는 국악”이라는 주제로 우리 소리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되짚어 보고 수강생 모두가 국악에 대해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12일(제496회)에는 이광기 탤런트 겸 방송인을 초청, “따뜻한 나눔을 통한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가족이 어려웠던 시절, 아이티 대지진의 참상을 목격하고 구호활동을 시작하면서 행복을 느끼게 되고 그 이후로 어린 아이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해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일깨워주고, 그것을 통한 행복한 삶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1월의 마지막 강연인 19일(497회)에는 김재남 한국교통방송MC를 초청 “김제시민 공동체 구현 '소통문화 스토리텔링'”이란 주제로 소통의 본질과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소통을 통한 김제시민의 공동체 구현 방법 및 시민이 행복한 김제시 만들기란 내용으로 강연을 준비했다. 또한 이날은 금산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평선아카데미 체험의 날’로 금산면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의 멋진 식전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양운엽 인재양성과장은 “김제지평선아카데미가 시민들의 정서 함양 및 행복한 삶 추구에 있어 일조를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항상 준비하는 만큼, 2017년 새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