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31 오전 4:55:00 | 최종수정 2016-12-31 04:55
진안군은 청탁금지법 홍보를 통한 청렴한 군정 구현과 명예감사관 의견 수렴을 위한 2016 하반기 명예감사관 간담회를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읍·면별 1명 이상으로 구성된 명예감사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와 취약분야에 대한 비리 제보를 통한 군정 견제기능을 강화하고, ‘청탁금지법’에 대한 안내를 통해 법령 이해도를 높여 주민들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명예감사관들은 ‘청탁금지법’ 관련 사례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를 건네는가 하면, 2017년 청렴도 제고 및 자체감사활동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자체감사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시했다. 전형욱 기획실장은 “공직자뿐 아니라 군민이 함께 부패의 고리를 끊고 청렴을 내면화할 때 비로소 ‘청탁금지법’이 정착될 수 있다”며 “명예감사관들이 군의 청렴 지킴이로서 적극적인 제보활동과 참여를 통해 청렴 진안이 구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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