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33부대 2대대장으로 향토방위와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온 윤덕현 대대장이 지난 26일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육군본부 정보화기획실 정보화전투발전장교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1996년 임관한 윤덕현 중령은 이라크 12여단 민사처(심리전 장교), 55사단 기동대대(작전장교), 12사단 52연대(작전과장), 12사단 인사참모처(인사계획장교), 1군 인사참모처 인사보임과(보임장교), 35사단 인사참모처(인사참모) 등의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하다 지난 2014년 12월 제7733부대 2대대장으로 부임했다.
‘위국헌신 군인본분’(나라를 위해 몸을 바침은 군인의 본분이다)을 좌우명으로 맡은 바 성실히 근무를 수행한 윤 중령은 그동안 장관급 표창 3회, 육군대장급 표창 6회, 참모총창급 표창 1회 등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대대장으로 재임 시 ‘UFC연습 간 책임지역 우수기관 선정’, ‘통합방위업무 유공 작전사령관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통합방위체계를 확립하고 향토방위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폭우, 폭설 등의 재해 발생시 ‘찾아가는 대민지원’에 노력했으며 전북 아동보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소외계층을 위해서도 앞장서 왔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