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27 오후 3:23:00 | 최종수정 2016-12-27 15:23
ECO융합섬유연구원(백철규 원장)은 지역특화산업 육성 사업으로 수행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건축 외장용 바닥 데크 WPRC 제조기술 개발’사업이 (재)전북지역사업평가단으로부터 최종평가 결과 성공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목분 및 폐플라스틱을 원료화하여 건축 외장용 바닥 데크 WPRC를 제조하는 사업으로, 폐플라스틱 및 목분을 원료화하는 기술, 목분 및 수지와 배합하는 기술, 압출성형기술을 개발했다. 본 기술개발을 통해 참여기업 ㈜한국폴리우드는 기존 제품 대비 26.3% 정도의 생산 원가를 줄일 수 있게 되었으며 매출실적 4 억원, 고용창출 2명의 성과를 달성했다. ECO융합섬유연구원 김영운 팀장은 “본 기술개발을 통해 폐플라스틱의 강도 등 기계적 물성을 보완하고 목분과 열가소성 수지의 최적 배합비율을 선정함으로써 물성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개선하였으며, 향후 친환경 건축용 복합재료 시장뿐만 아니라 자동차, 철도 등 수송용 복합재료 시장에서의 성장이 더욱 기대 된다”고 말했다. ※WPRC : Wood Plastic Recycle Composite /익산=장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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