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24 오후 9:54:00 | 최종수정 2016-12-24 21:54
김병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장이 평화통일 기반구축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국민훈장 및 의장단체 표창 수여식’에서 국민훈ㆍ포장 45명을 비롯해 30개 지역 협의회에 의장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김병석 협의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김병석 민주평통남원시협의회장은 제16기 및 17기 민주평통남원시협의회 재임 동안 북한탈북주민 통일한마음잇기, 춤으로 여는 통일, 통일시대시민교실등 다양한 통일 관련 신규사업을 개발한 것은 물론, 관련 예산 추가 확보에도 앞장서는 등 남원시협의회 기능역할 재정립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병석협의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에서는 다양한 민의를 수렴하고 현 정부의 통일정책 전반에 관한 관심과 건의는 물론, 지속적인 통일활동 및 미래통일 준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대통령표창은 정영희 여성분과위원장, 전북도지사표창 조태봉위원, 민주평통전북부의장표창 박미숙 위원이 각각 수상했다. 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에 명시된 대통령직속 자문기관으로 자문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이다. /남원=유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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