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송하진 시장이 지난달 28일 전주한지종합지원센터에서 3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자칫 소홀할 수 있는 봄철을 맞아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국민의 봉사자로서 시민불편을 없애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시청 간부들과 33개 전 동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송 시장은 현장행정에 대한 중요성과 시민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설 것을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송 시장은 시민 서비스 제고방안으로 △현실에 대한 정확인 인식 △새봄 사회적 분위기 쇄신 △완벽한 업무 적극 추진 △직원 내부결속 강화 등 4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혼란과 변화의 지구촌 물결이 전주시민들에게까지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무섭도록 몰아치고 있다면서, 동장은 전주시장을 대신해서 현안을 이끌어가는 지역 수장이기에 공정하고 균형 있게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협의해 현안을 해결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밝고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모두가 나서야 하고 그 선봉은 공무원들이 서야 한다며, 청결운동도 항상 하던 곳에서만이 아닌, 소외되고 외진 곳까지 전 방위적으로 전개해야한다고 지시했다.

/조세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