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22 오후 3:30:00 | 최종수정 2016-12-22 15:30
무진장소방서(서장 조용주)는 지난 21일 겨울철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관내 무주 덕유산리조트가족호텔 공사현장 지도 방문을 실시했다. 겨울철 공사장은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해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특히 우레탄 발포, 용접, 용단,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요인이 많고 작업 자재 등 가연물이 산재해 있어 위험성이 상존하는 반면 소방시설이 완비되어 있지 않아 대형화재로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실제로 용접 불꽃이 공사장 가림막에 튀거나 불꽃이 비화해 스티로폼 등에 착화하여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한 설정이다. 이에 현장소장 등 관계자 소방안전교육과 안전관리실태를 확인하고 우레탄 발포 및 용접, 용단 작업시 사전 신고제 안내, 임시소방시설 설치등을 확인 점검하고 소방안전관리에 주의하도록 지도했다. 조용주 서장은 “공사장은 인화성 물질을 취급하고 용접 등 불꽃을 발생하는 작업이 빈번히 이뤄지는 곳인 만큼 화재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며 겨울철 화기취급 주의와 전기시설 점검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전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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