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수성동주민자치센터가(이하 주민자치센터) 완공됨에 따라 지난 22일 준공식을 가졌다.
당일 현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김생기시장과 유진섭정읍시의회의장, 전북도의회 이학수의원, 정읍시의회 조상중의원과 박일의원, 시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수성동 936-5번지 1천117㎡ 일원에 들어선 주민자치센터는 연면적 596㎡, 지상 2층 규모이다. 1층에는 수성동주민센터 출장소, 2층에는 체력 단련실과 각종 프로그램실이 들어섰고 화장실과 샤워실 등 여러 가지 편의시설도 갖춰졌다.
이에 따라 민원 처리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여가 활동과 주민자치위원회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주민자치센터 건립에는 토지 매입비 등 총 19억2천만원이 투입됐고, 올해 5월 착공됐다.
시 관계자는 “ 기존 수성동주민자치센터는 건물이 노후되고 장소가 협소해 주민들의 불편이 컸는데 동주민센터의 사무 기능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갖춘 주민자치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일대 주민들의 생활편익 증진과 함께 여가활동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시장은 “오늘 준공식을 갖는 수성동주민자치센터가 수성동 주민 모두의 화합과 건강증진 그리고 건전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사랑받기를 바란다”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