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22 오후 3:17:00 | 최종수정 2016-12-22 15:17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우실)은 지난 21일 오후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군산 미 8전투비행단을 방문해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우리나라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먼 나라까지 와서 헌신하고 있는 주한미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여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참석한 미 8전투비행단 부단장과 장병들에게 위문금과 기념코인을 전달했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이번 위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애써 준 주한미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무한한 신뢰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한미 양국이 안보를 향한 동반자로서 진정한 우정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위문행사가 끝난 후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군산 은파호수공원에 조성된 2010년 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인 군산 호국영웅 문광욱 일병 흉상을 참배했다. 한편, 국군장병 위문금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 등을 위로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연말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의 자율적 모금을 통해 마련되고 있다./익산=장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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