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21 오후 5:21:00 | 최종수정 2016-12-21 17:21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에서 운영한 교과목 수강 학생 27명이 한국교육자원개발원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CS(Customer Service) 매니저’ 자격시험에 도전해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은 ‘여대생 경력개발(CS 양성반)’ 교과목 수강생들로 2016학년도 2학기 동안 총 32시간에 걸쳐 교육과정을 마쳤다. 원광대는 기업에서 고객 만족 서비스 부분이 경영, 재무, 마케팅, 인사 등과 같은 하나의 분야로 정착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에게 비즈니스의 기본이 되는 서비스 마인드 정립과 내·외부 고객의 동기부여, 서비스 만족 교육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차별화된 취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격시험에 합격한 식품영양학과 3학년 김지유 학생은 “비즈니스 매너라는 것이 무조건 친절을 베푸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문제해결능력도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며, “CS 매니저 자격증 취득으로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 황은희 교수는 “학생들이 앞으로도 센터에서 운영하는 교과목을 통해 진로를 준비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 인재 양성과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장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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