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21 오후 5:10:00 | 최종수정 2016-12-21 17:10
군산소방서가 21일 군산시 산업단지 내 ㈜SH에너지화학 직장자위소방대 화재 등 각종 재난대응능력 경연대회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직장자위소방대 소방기술경연 한마당 행사는 겨울철 소방안전 시책 일환으로 군산소방서와 ㈜ SH에너지가 주관해 산업현장 재난안전문화 정착 및 직장자위소방대의 현장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경연은 화재진압 및 심폐소생술 경연과 소방안전상식을 알아보는 ‘도전! 119골든벨으로 진행됐다. 특히 119골든벨은 참가자와 응원단이 생활 속 안전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등 직장 내 재난발생 시 소방관이 도착하기 전 자위소방대의 초기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 및안전문화 확산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위소방대는 관할 구역 내의 주택지역과 해당기관·기업의 화재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즉각적 대응으로 골든타임확보를 위한 최일선 조직이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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