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에서는 21일 오후 2시 장계면 논개생가길 31-13 일원 대곡 관광지에서 최용득 장수군수, 양성빈 전북도의원, 김종문 장수군의회 부의장 등 지역관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2013년 10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15년 도깨비전시관 리모델링 공사, 2016년 대곡 관광지 토목·건축, 통신, 전기에 총사업비 85억7,400만 원 중 국비 40억2,200만 원 군비 45억2,200만 원을 투자했다.
대곡 관광지의 주요시설로 총 31객실(한옥 8개동 21객실, 오두막집 10동) 다목적실, 주차장, 도깨비전시관, 힐링산책길, 진입도로 개설 등을 완료했다.
장수군에서는 2017년 4월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5월 1일부터는 전국 각 지역에서 찾는 휴양객들에게 개방, 전통 한옥숙박 체험 및 인근 주촌마을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대곡 관광지는 장수군의 또 하나의 관광자원”이라며 “앞으로도 논개생가지 주변의 자연문화적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자원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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