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21 오후 4:55:00 | 최종수정 2016-12-21 16:55
익산시는 최근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각종 마을사업을 추진한 각 마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익산시농촌마을만들기협의회 발족식(설립총회)을 가졌다. 익산시농촌마을만들기협의회는 농촌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순수한 민간단체다. 그동안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회원 (각 마을)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 경험, 지식 등의 교류를 통하여 도시와 농촌간의 발전은 물론 농촌 관광을 촉진하여 사회·경제적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조성됐다. 이번 총회 전 성당 두동편백마을 박귀열 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발기인들이 몇 차례 모임을 갖는 등 창립총회를 준비했다. 총회는 협의회 취지 설명 및 임시의장 선임, 정관 심의 및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초대 협의회 회장으로는 박귀열, 부회장으로는 장두형, 윤형빈, 감사에는 박봉열, 윤길중 씨가 각각 선출됐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박귀열 회장은 “농촌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회원 간의 정보공유를 통한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농촌마을만들기협의회 설립은 익산시 농촌마을 만들기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협의회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익산=장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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