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21 오후 4:52:00 | 최종수정 2016-12-21 16:52
완주군은 21일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자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완주경찰서, 완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라북도 유해환경감시단 등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서혁신도시 주변 일대를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3개의 점검반을 편성, 완주군-전라북도 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행위, 주류·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여부를 점검했다. 완주경찰서에서는 혁신도시 내 비어있는 상가건물에서 청소년들이 술·담배를 하거나,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역 순찰을 실시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가출·비행 등 위기 청소년을 위한 1388 청소년상담전화 홍보 등 학교밖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교육아동복지과 관계자는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보호를 위해서는 기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학교와 가정, 업소의 종사자의 노력도 필요하다”며 “건전한 청소년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완주=이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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