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20 오후 2:47:00 | 최종수정 2016-12-20 14:47
완주군의 ‘1% 희망기부, 1111사회소통기금’에 대한 기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세라젬헬스앤뷰티(이하 ‘세라젬’)는 완주군에 6000만원에 달하는 화장품 SET를 쾌척하며, 완주군민 모금운동에 동참했다. 또 이날 매년 정기적으로 완주군에 화장품을 기증하기로 약속하는 기부 협약식도 함께 가졌다. 이번에 후원받은 화장품은 총 500SET로 어려운 환경에서 육아와 사회참여 활동을 하고 있는 한부모와 다문화 가정 여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서울에 위치하고 있는 세라젬은 지난 2010년 2월 설립 이후, 자연주의 화장품 개발과 강한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연간 400억 매출을 달성하며, 최첨단 R&D능력과 개인화된 서비스시스템을 구축한 글로벌 건강 기업이다. ㈜세라젬은 세계 74개국에 진출해 인류의 건강과 미용 발전에 공헌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완주의 사회소통기금 모금 소식에 흔쾌히 뜻을 함께 했다. 박성일 군수는 “서울시에 소재한 기업이 멀리 완주의 군민 운동에 동참해주신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111사회소통기금은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복지·환경·교육 등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100원·1000원·10000원 또는 소득의 1%를 기부하는 군민 모금운동으로, 지난 4월 출범해 순항 중에 있다. /완주=이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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