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5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30일간의 제205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치며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2017년도 예산을 총 6,059억원으로 의결했다.
2017년도 예산 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와 기타특별회계 5,576억원, 상수도공기업 특별회계 128억원, 2017년에 새롭게 신설된 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355억원 등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투자심사, 정수승인 등의 행정절차 이행여부와 사업의 효과성과 시민 복리증진을 최우선으로 심사하여 107억원(국도비 포함)을 삭감했다.
또한,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은 6,334억원으로 확정했다.
김제시의회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함에 있어서 321건의 개선 및 요구사항을 집행부에 통보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처리결과를 의회에 보고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나병문 의장은 금번, 제20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동료의원들의 열정적인 의정활동과 관계 공무원들의 긴밀한 협조 속에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에 대한 질문을 통해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의회, 대안 중심의 의회가 되도록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다 했고, 2017년도 예산안은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일회성 행사 및 중복투자 되는 비효율적인 사업투자 등 낭비성 예산을 줄이고 시민들의 복지향상과 편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위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 한 해 동안 김제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다가오는 2017년 정유년 새해에도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의정활동과 시민이 주인 되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