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2016년 사업성과 발표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신수미 센터장)은 올 한해 전북여성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전문기관으로써 소기의 경영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교육·취업·양성평등·문화·네트워크 등 5개 분야 대한 지원사업 실시로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 구축 및 여성능력개발·경제활동의 토대를 형성하는데 일조했다고 자평했다.
센터는 이들 사업 중, 취업지원 분야의 경우에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고 설명했다. 센터의 구인구직 발굴·취업지원·직업교육을 통해 4,435명의 취업을 성공시켰으며, 이중 2,656명(59.8%)은 상용직으로 취직했고 기업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160명의 교육생 중 145명(91%)이 일자리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이런 취업률 성과로 센터의 수탁기관인 전북새일센터는 ‘2016년 전국 새일(새로일하기)센터 운영사업 및 평가에서 상위 10%만 받을 수 있는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되었다. 특히 사업수행역량, 상담서비스, 직업훈련 및 인턴운영, 취업성과, 사후관리, 고객만족도 6개 평가영역에선 모두 A등급을 받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네트워크 분야의 경우, 올해로 11년째 진행하고 있는 전북여성화요간담회는 173명의 회원들이 매주 첫째 주 화요일 다양한 주제로 정례모임을 109번째 이어가고 있다. 모임은 국회의원 당선자, 지역 여성계 원로 선배들을 초빙해 도내의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했다. 또 14개 시·군 여성회관장협의회를 운영하여 교육 및 강사 DB,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또 교육사업은 기능기술향상 및 자격증취득과정 운영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도모했으며, 양성평등사업에선 전북젠더문화 축제를 통해 25개 여성기관 및 단체 1,300여명의 도민들이 함께 하였다. 여성인재아카데미는 직접 시·군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여성중간관리자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센터장은 “양성평등 사회구축과 여성능력개발, 경제활동을 위해 2016년을 발 빠르게 달려왔다”며, “내년에는 올해 보다 더욱 최선을 다하여 여성과 가족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성평등 전라북도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