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14 오후 4:45:00 | 최종수정 2016-12-14 16:45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은 최근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 이후 정국 불안정에 따라 ‘경계강화’ 비상 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북한의 후방테러 및 자생 태러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대테러 안전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북경찰은 도내 테러취약시설에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이으며 유해화학물질과 총포, 화약류 취급업소 특별 점검과 군산 공항만 출입자 검색 강화 등 테러 위험요소를 적극 관리하고 있다. 조희연 청장 역시 14일 주요 방송시설인 KBS 김제송신소를 방문해 전반적인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시설근무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테러예방을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주요시설의 적극적인 자체 방호태세도 매우 중요하다”며 노력을 당부했다./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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