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14 오후 4:39:00 | 최종수정 2016-12-14 16:39
전주, 군산, 남원지역 등 도내 45개 동네수퍼들이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공동세일전에 나섰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18일까지 7일간 전국 동네슈퍼에서 특가(50% 할인) 상품을 판매하는 '2016년 연말 동네슈퍼 공동 세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동네슈퍼 공동세일전에 참여한 점포의 매출은 미 참여한 점포보다 행사기간 동안 일평균 28만원 가량 매출이 높았다. 이번 공동세일전은 겨울철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12개 단체 1,000개 점포가 참여해 동네슈퍼 공동세일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원 단체별 맞춤형 행사상품 및 고객사은품 구성으로 지역별로 상이한 소비자들의 성향을 최대한 반영했다. 행사기간 판매되는 세일상품은 단체별로 차이가 있으나, 라면.과자.음료 등의 공산품과 청과.채소를 포함한 100여개 품목을 최대 5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행사기간 중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푸짐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점포는 나들가게 홈페이지(www.nadle.kr) 통해 점포명, 주소, 행사 상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단은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슈퍼의 경쟁력 제고 및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동네슈퍼 공동세일전'을 추진하고 있다./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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