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14 오후 4:38:00 | 최종수정 2016-12-14 16:38
전북도의회는 14일 의원총회실에서 김일재 행정부지사와 김승환 교육감, 임정엽 의정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새해를 준비하는 덕담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과 떡 케이크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 의장은 송년사에서 "올해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전북연구개발특구 등 주요현안 추진과정에서 문제점은 없는지 현장을 직접 찾아 확인하는 의정활동과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감시견제, 그리고 조력자 역할에 온힘을 쏟은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북발전을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 정파가 따로 없고 도민이 원하는 일에는 모두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새해에는 새만금국제공항건설과 세계잼버리대회 유치 등 전북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도의회가 중심이 돼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일재 행정부지사와 김승환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지방자치의 한 축인 도의회가 지난 1년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그리고 정책대안 제시 등 활발한 의정활동 결과 지역 현안 해결로 이어졌다"며 "새해에도 한 단계 도약하는 전북을 위해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이날 제338회 정례회 폐회를 끝으로 올 한해 13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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