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과 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재만)는 14일 자원봉사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자원봉사자를 위로하기 위해 제11회 자원봉사의 날 기념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군민회관 예식장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심민 군수를 비롯해 문영두 군의장, 사회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특강 및 동영상 시청, 오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생활개선회(회장 이신영)는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제2회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행정자치부 장관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자원봉사자 10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돼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심민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살고 싶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행정에서도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모든 군민에게 나눌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자원봉사센터는 1365자원봉사포털, 자원봉사자 상해보험가입, 종교계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사랑의 김장나눔 및 연탄배달,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자원봉사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