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는 14일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실종업무 담당자 및 다중이용시설관리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종예방지침(이하 코드아담) 운영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실종아동 등이 발생시 경찰서와 협력을 통해 실종아동 예방 및 신속 발견체제를 구축하여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하자는 취지로 의견을 모았다.
양희종 생활안전과장은 “실종아동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마련, 제도의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드아담’이란 실종아동 등 발생 시 마트,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실종발생 초기단계에서 체계적인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조속한 발견을 위해 노력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로, 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