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13 오후 3:16:00 | 최종수정 2016-12-13 15:16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성구)는 13일 범죄예방 환경이 우수한 주차장을 대상으로 시설 인증패 현판식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달 초부터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주차장을 16개소를 집중 점검한 덕진경찰서는 이중 패쇄회로 (CC)TV, 보안, 과속방지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범죄환경 개선효과를 보이고 있는 혁신도시 우미린 2차아파트 등 8개소를 선정했다. 우수주차장 인증제도는 대형마트 등 민간의 자발적인 시설 개선을 유도해 다중이용 주차장 이미지 홍보와 여성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범 안전시설물 등 90여개 항목에서 일정 기준이상 충족하는 경우 심의회를 거쳐 경찰서장명의 인증패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박성구 덕진서장은 "살기 좋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아파트, 주민들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대형마트, 교통사고가 없는 주차장 등 세부적인 방범 사항 등을 관계기관과 협업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전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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