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13 오후 2:55:00 | 최종수정 2016-12-13 14:55
부안군 주산면 새마을지도자협회와 부녀회원들이 지난 12일 면사무소에서 160여 주민 및 일선행정지도자, 관내 기관 직원 등 이 한자리에 모여 어르신들께 떡국을 대접하면서 새해의 건강을 기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어르신 공경에 앞장섰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회 및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정성껏 끓인 떡국으로 주민들과 훈훈한 온정을 나눴으며 웃어른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담아 주산면 관내 경로당 40개소에 떡국 10kg씩을 전달했다. 김기풍 주산면 새마을지도자협회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주산면 어르신 모두 외롭지 않은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떡국을 나누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채종남 주산 면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넉넉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맛있는 떡국을 준비해준 새마을지도자협회 및 부녀회에 감사 드린다”며“앞으로도 주산면 각종 사회단체와 함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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