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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 적상파출소, 자율방범대 “김윤곤”님 경찰서장 감사장 전수 |
| 무주 적상파출소, 자율방범대 “김윤곤”님 경찰서장 감사장 전수 |
| 기사입력 2016-12-08 오후 4:46:00 | 최종수정 2016-12-08 1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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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경찰서(서장 최성규) 적상파출소 정상인소장은 적상자율방범대 김윤곤님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수했다.
지난 2014년 11월 17일 무주군 적상면소재 적상산에서 김모(77세)씨가 산악회 회원들과 산을 오르던 중 실종되어 경찰,소방,국립공원,자율방범대원,산악회원 등을 동원하여 수차례 합동수색을 실시했지만 발견하지 못해 장기 미해결 실종사건으로 분류 되 특별관리가 되고 있었다.
16년 10월 7일 오전 10시경 자율방범대원 김윤곤 외 후배일행이 적상산 안사내마을 뒷산에 등산을 하던 중 7-8부 능선 험한 골짜기 바위 끝 부근에서 등산복과 등산가방, 등산신발, 등이 흩어져 있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관내 파출소를 방문하여 제보해줬다.
신속히 경찰이, 적상자율방범대, 덕유산국립공원직원 등 합동으로 10여회에 걸쳐 합동수색을 한 결과 14년 실종된 김모(77)씨의 유품(유골)으로 밝혀져 장기 실종사건을 해결하는데 많은 유공이 인정되어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적상자율방범대는 32명으로 편성(외국인여성 2명도포함)되어 파출소와 상호 협력관계를 갖고 방범·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3명으로 조를 편성, 심야 취약시간에 순찰활동을 전개하면서 범죄신고, 여성범죄예방 안전귀가,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상인 파출소장은 “항상 적상면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장기 미해결 실종자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제공으로 사건이 해결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경찰과 함께하는 자율방범대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무주=전문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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