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07 오후 7:25:00 | 최종수정 2016-12-07 19:25
전북농협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익산군산축협은 7일 익산시 성당면에서 나눔축산운동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후원' 행사를 가졌다. 나눔행사는 축협 등 축산 관련 단체와 임직원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고 축산업의 사회공헌 기능을 강화하고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당면사무소에서 저소득층 14가구를 추천 받아 가구당 500장씩 6,780장을 전달했고, 농협 임직원이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익산군산축협 서충근 조합장은 "오늘 도움을 받은 가정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축산업은 지역사회에 더 많은 공헌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도 7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명국 본부장, 송경석 노조위원장 등 전북본부 직원 및 전주 연탄은행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원동 소재 독거노인 등 어려운 지역 이웃에게 연탄 4,200장을 배달했다. 또한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쌀, 화장지 등 생필품을 함께 전달해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 도로공사 문명국 전북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노사가 하나가 돼 지역사회 모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나눔 활동을 추진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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